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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윤종빈 "칸 두번째 초청 영광, 배우 스태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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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됐다.

12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각)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날 '공작'은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작품.

'공작'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종빈 감독은 지난 2006년 '용서받지 못한 자'가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종빈 감독은 "설렘의 기억을 간직한 칸국제영화제에 다시 초청받게 되어 영광이다. 긴 시간 함께 영화를 만들어온 '공작'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 '공작'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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