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곤지암'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감독 정범식,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8만7천5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156만4천516명으로 비수기 극장가에서 흥행 선전 중이다.
3월 28일 개봉한 '곤지암'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손익분기점 70만 관객을 일찌감치 돌파, 장르물의 모범 사례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앞서 '곤지암'은 개봉 첫주 136만7천305명을 동원하며 역대 3월 한국영화 개봉 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한 바 있다.
'곤지암'은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공포물.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같은 지난 3일 6만30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2만4천86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2만5천78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37만5천244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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