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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만난기적' 조셉 리 "韓드라마 참여, 기분좋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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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밤 10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조셉 리가 한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첫 출연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에서 조셉 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연기를 하게 돼 마음이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한국인이라 어릴 때부터 한국이 궁금했다. 한국에서 작품을 시작했으니 한국 문화와 드라마 시스템에 대해 익히는 기회를 삼고 싶다"라고 전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극중 조셉 리는 글로벌 마켓 한국지사의 점장으로,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금성무 역을 맡는다. 조셉 리 외에 김명민, 김현주, 고창석, 라미란, 엑소 카이 등이 출연한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4월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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