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 박우진 측이 악의적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브랜뉴뮤직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대휘, 박우진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자 등을 상대로 지난 2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리며 "악성 게시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역시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1월 "이대휘와 박우진에 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지만 이후에도 악의적인 댓글이 이어져 고소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좋은 관심을 주시는 대중분들도 많지만 수없이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들이 정상적인 활동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판단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하여 악의적인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건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요수는 "2천여 건의 댓글 및 게시물들을 일일이 검토해 아티스트들의 사회적 평가 또는 명예를 지나치게 훼손한 불법성이 명백한 작성자들만을 특정,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악의적 댓글을 작성해온 자들을 우선적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차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고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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