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박 2일' 6멤버의 식사에 잭팟을 터트린 '2번 국도 세끼 여행'이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동시에 조기 퇴근 전쟁에서 연이은 실패로 인해 '배고픈 투얍쓰'로 돌변한 김준호와 김종민이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는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동안 6멤버는 전남 목포에서 경남 진주까지, 2번 국도를 따라 남도의 산해진미를 맛보며 남다른 먹방력과 메달 획득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친 상황.
이번주 김준호-차태현-윤동구 팀은 전남 보성을,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경남 순천을 방문한다. 과연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미션은 무엇일지 최후의 승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멤버는 데프콘과 차태현. 그런 가운데 각 팀의 꼴찌 김준호와 김종민이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2번 국도 세끼 여행' 시작과 함께 세상의 모든 불운을 직격탄으로 맞은 듯 매 미션마다 줄줄이 실패하는 발군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픔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조기 퇴근은 6멤버가 획득한 메달과 별개로 진행되는 개인전. 이에 김준호는 "언제까지 못 먹을 수 없다. 너무 먹고 싶다"고 자기 세뇌를 했고, 김종민은 "2번 국도 세끼 여행이 아니고 데프콘 세끼 여행 같다"며 그의 먹방을 저지하겠다고 나서는 등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1박 2일' 제작진은 "'2번 국도 세끼 여행'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132024이라는 의문의 숫자를 남기게 될 예정이다. 남도의 마지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이들의 맹활약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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