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난생 처음 보는 요리를 마주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제1회 냉부 욜림픽' 2탄으로 꾸며진다. 게스트 추성훈의 엄청난 '먹방'을 부른 글로벌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의 냉장고로 샘킴과 미국 대표 루퍼트 셰프가 각각 별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이번주는 게스트 추성훈이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냉장고로 두바이 대표 벤자민과 일본의 모토가와, 정호영 셰프 팀이 유현수, 이연복-김풍 팀과 각각 대결을 펼친다.
요리 대결을 앞두고 두바이 대표 벤자민은 한식 요리사 유현수를 상대로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팀 대결로 진행된 모토가와-정호영 대 이연복-김풍의 경기에서는 달걀 껍데기를 통째로 요리에 사용하는 조리법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보통 버려지는 계란 껍데기로 요리하는 건 단 한 번도 본적 없다"며 "나도 요리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셰프들의 대결하는 모습이 섹시하다"고 감탄했다.
대결이 끝나자 추성훈은 선글라스까지 집어던지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공격적으로 먹다가 사례까지 들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음식을 먹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다" "숟가락까지 먹을까봐 걱정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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