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공개 후 달라진 변화를 설명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티격태격 '썸을' 타다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은근한 핑크빛 케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고, 썸커플의 활약은 '나혼자산다'의 높은 인기에도 한몫 했다. 그리고 올 초 열애를 인정하며 '나혼자산다' 공식 1호 커플이 됐다.
전현무는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다.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다녔는데 그렇지 않아도 된다. 댓글의 호감도도 달라졋다. 저 때문에 설렜다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 방송을 하다보니 계속 물어보고, 기사도 계속 나서 많은 분들이 피로도가 높아질까 걱정이다. 댓글에 슬슬 지겹다는 이야기를 보고 '아차'했다.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주는 것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저희는 똑같이 행동을 하는데, 봐주는 분들이 알고 보니까 그게 제일 달라졌다. 자꾸 놀림을 당하기도 하고, 방송에서 조금 덜 이야기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둘이서 이제 그만 하자고 이야기 한다"고 했고 한혜진은 "그만 두자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명실상부한 MBC의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나혼자산다'는 현재 출연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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