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워너원이 남은 활동 기간보다 현재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시한부 활동으로 올해까지 활동이 예정된 워너원은 "끝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하다. 더 많은 걸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보여드려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떤 자리에 있다기보다 매 무대 최선을 다해서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은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를 비롯해 '골드(GOLD)', '부메랑(BOOMERANG)', '위 아(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부메랑'.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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