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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혹자' 우도환X조이 출격…MBC 월화극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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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군단X아찔 스무살 로맨스…관전 포인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 박수영(조이)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가 시작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가 12일 첫방송 된다. MBC 드라마 휴지기를 마치고 2018년 첫 방송되는 미니시리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우도환과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등 루키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이 첫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우도환-박수영(조이)-문가영-김민재, 슈퍼루키 군단 활약

지난 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인 우도환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데뷔이래 최초로 로맨스 연기에 도전한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지난해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팔방미인 박수영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에 입성한다.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문가영과 대작들에서 주목 받은 라이징 스타 김민재까지 가세했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시청자 쥐락펴락 할 '밀당' 유혹게임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드는 유혹게임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이 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우도환(권시현 역)은 그의 유혹타깃인 박수영(은태희 역)의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혹자' 우도환과 '철벽녀' 박수영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는 아찔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

이와 동시에 '게임'이라는 의도적 접근이 야기하는 아슬아슬한 긴장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백미. 더욱이 게임을 제안하는 인물인 문가영(최수지 역)과 조력자로서 유혹게임에 가담할 김민재(이세주 역)를 비롯, 여러 플레이어들이 얽히고 설킨 유혹게임의 진행상황 역시 매회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스무살 유혹자'부터 '걸크러쉬 철벽녀'까지 매력캐의 향연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손에 넣는 '스무살의 유혹자' 권시현을 필두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박수영이 연기할 은태희는 '사랑에 휘둘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믿는 걸크러쉬 철벽녀로, 똑소리 나고 야무진 면모를 선보인다. 그러나 향후 시현과의 만남을 통해 철벽 뒤에 가려놓았던 '귀요미'의 얼굴도 끄집어낼 예정.

최수지-이세주 역시 놓칠 수 없는 캐릭터다. 최수지는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이지만 화려한 일상과는 달리 내면 깊은 곳에는 혼자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품은 상처 많은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 올 것이다. 반면 이세주는 자유분방한 연애를 인생의 모토로 하는 자칭 로맨티스트이자 타칭 바람둥이로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밸런스를 맞출 예정. 더욱이 '악동즈' 시현-수지-세주의 악우(惡友) 케미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위대한 유혹자'에는 주연 4인방 뿐만 아니라 역할의 크기를 막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요소요소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청춘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사랑 이야기

스무 살 청춘들의 사랑부터, 어른들의 멜로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를 비롯해 정하담(고경주 역)-오하늬(박혜정 역)-이재균(이기영 역)-김도완(유주환 역) 등은 서툴지만 당차고, 꾸밈없어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다. 각 커플들에 따라 풋풋한 사랑, 삐뚤어진 사랑, 저돌적인 사랑 등이 각각 결을 달리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전미선(설영원 역)-신성우(권석우 역)-김서형(명미리 역)은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어른들의 현실적인 삼각 멜로를 펼친다. 또한 이 부모들의 관계가 극중 자녀들인 우도환-박수영-문가영 등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스토리의 파급력을더한다.

'위대한 유혹' 측은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부터 아찔한 치정 멜로를 오가며 '단짠'과 같은 중독성을 야기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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