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슈가맨2'에서 마마무와 오마이걸의 대결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100불에 도전하는 '레전드 슈가맨'이 등장한다. 이날 쇼맨으로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와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완전체로 출격해 2018 역주행송 무대를 꾸민다.
먼저 유재석 팀 쇼맨으로 나선 마마무는 이미 시즌1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둔 실력파 그룹이다. 마마무는 "우린 대결에서 진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MC 유희열은 "그렇다면 마마무는 이번에 질 차례다"라고 견제하며 "오마이걸이야말로 만만치 않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완전체로는 '슈가맨' 첫 출연으로, 승리를 위해 '비트박스 피카추' '입으로 하는 EDM송' 등 각종 개인기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또한 시종일관 끊이지 않는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사로잡았다. MC 박나래 역시 "오마이걸은 정말 리액션이 대단하다"며 추켜세웠다.
이에 지지 않고 '믿고 듣는 마마무'에 걸맞는 수식어답게 마마무 역시 본인들의 노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슈가맨2' 버전으로 개사해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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