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착한 마녀전' 이다해가 4년 만에 드라마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의 마지막 작품은 2014년 '호텔킹'이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진행된 SBS 주말연속극 '착한 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에는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AOA 혜정, 배수빈, 라붐 솔빈, 윤세아, 심형탁 등이 참석했다.
이다해는 항공사 승무원인 '단칼 마녀' 차선희와 '호구 아줌마' 차도희 역을 맡았다.
이날 이다해는 "1인2역이라는 것이 드라마 선택의 큰 이유였다. 연기자로 살면서 두가지 배역을 같이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다.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선뜻 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분장을 바꾸고 합성을 해야 하니까 시간이 걸리는 건 맞다. 하지만 그 외에는 즐겁게 재밌게 촬영 중이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목숨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 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 3월3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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