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 '키스 먼저 할까요'가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9.7%와 11.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지난주 1,2회 연속 방송 당시 시청률 8.5%, 11.6%, 9.6%, 8.7%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로 출발했던 터.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소폭 오르며 동시간대 드라마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과 6년 전 인연을 기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같이 할래요? 뭐든, 그날처럼 같이"라고 말했고, 손무한과 함께 '오늘만 살자'라는 타투를 손목에 새겼다. 함께 술을 마시러 간 두 사람은 취중진담을 털어놨고, 안순진은 "잘래요, 우리?"라고 제안했다. 김선아와 감우성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인 가운데 본격 어른 멜로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3.7%에 그쳤고,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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