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그룹 SF9이 여자컬링팀을 롤모델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SF9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앨범 '맘마미아(MAMMA MIA)!'의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오솔레미오'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곡 '맘마미아'는 눈앞의 사랑을 쟁취하고야 말겠다는 풋풋한 소년들의 자신감과 의지를 유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뮤직이다.
그 어느 때보다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가득하다. SF9의 재기발랄한 제스처와 표정연기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는 하이틴 뮤지컬 영화를 떠오르게 한다. 퍼포먼스와 어울리는 복고풍의 스트리트 스타일에 컬러풀한 색감을 입혀 자유분방한 SF9의 모습을 완성했다.
SF9은 "첫눈에 반한 여자를 보고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귀여운 허세를 담은 노래다. 톡톡 튀는 가사에 맞게 뮤지컬식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정이나 제스처 연습을 많이 했다. 영화 '그리스'도 보고, 재미있게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저희의 평소 모습과 가장 흡사한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SF9은 이번 활동 목표를 묻자 "'오솔레미오' 조회수가 곧 1천만뷰에 달한다고 한다. 이번에도 1천만뷰 돌파하고, 음악방송 1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롤모델을 물으면 여자컬링팀이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다. 이번 올림픽 때 많은 대표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여자 컬링팀이 끈끈한 팀워크로 화제가 됐다"고 언급하며 "저희도 '맘마미아' 준비하면서 팀워크를 많이 다졌다. 중요한 앨범인만큼 열심히 했다. '맘마미아'가 국민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맘마미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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