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던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퓨쳐스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외야수 이정후 선수가 이날 오전 11:45 CI165편(중화항공)으로 대만으로 출국, 퓨처스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말 개인훈련을 하던 도중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 여파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재활훈련을 실시해왔다.
최근 수비 훈련을 포함해 배팅 훈련까지 소화할 정도로 많이 호전됐으며 지난 20일 병원진료 결과 기술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정후는 대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전지훈련 후반부에 진행되는 연습경기에 출전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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