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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신의아이들' 성추행 의혹 조민기→이재용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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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분량 최대한 편집돼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재용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 합류한다.

22일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배우 조민기를 대신해 이재용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애초 조민기는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야당 대통령 후보 국한주 역을 연기하려 했지만 지난 20일 성추행 의혹을 받으며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은 빠르게 조민기 후임을 물색, 이재용이 최종 낙점됐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6회까지 촬영을 완료했는데 조민기 분량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조민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오는 3월3일 밤 10시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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