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강지환 "오빠인데 김옥빈에 많이 배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옥빈을 칭찬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OCN 오리지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신효 감독,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강지환은 "김옥빈은 연기할 때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하는 능력이 월등히 뛰어난다"며 "제가 오빠이지만 김옥빈에게 많이 배운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런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어 시너지가 높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그만큼 이번 작품에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강지환은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 역을 맡아 '뇌.섹.형사'로서의 천부적인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 IQ 167 두뇌의 소유자이자 대한민국 10대 사건 중 미제 사건 셋을 해결한 엘리트로 5년째 개인 통산 4대 강력범죄 검거율 1위의 위엄을 자랑하는 형사계의 전설적인 인물로서의 독보적인 사건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것.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는 3월3일 밤 10시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