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현빈, 장동건 주연 영화 '창궐'이 크랭크업했다.
20일 NEW에 따르면 '창궐'(감독 김성훈,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은 약 5개월 간 촬영을 지난 13일 모두 마무리했다.
영화는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추운 날씨에도 보다 완벽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을 마쳤다..
영화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흥행작 '공조'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김성훈 감독과 현빈,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현빈과 장동건의 조합이 기대를 얻고 있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역의 현빈은 "지난 가을부터 약5개월 간, 낮과 밤 구분 없이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했다. 어느 해보다 추운 현장이었지만 매 순간 치열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관객분들에게 그 열기가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을 연기한 장동건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변신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끝까지 훌륭하게 함께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영화는 올해 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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