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김목인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을 놓고 경쟁한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김목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총 4개 부문, 아이유와 혁오는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음반에는 강태구 '블루', 검정치마 '팀베이비', 김목인 '콜라보 씨의 일일', 아이유 '팔레트', 혁오 '23'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레드벨벳 '빨간맛', 방탄소년단 'DNA', 아이유 '밤편지', 우원재 '시차', 혁오' 톰보이'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빛과소음, 새소년, 예서, 우원재가 올해의 신인을 놓고 경쟁한다.
아이유와 혁오는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부문 후보에 함께 올랐고 아이유는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 혁오는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후보에 이름을 올려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장르 분야 18개 부문, 그리고 선정위원회 특별상, 공로상 등 특별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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