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관객수 67만2천720명, 누적관객수 197만8천828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날 200만 관객수를 돌파, 손익분기점 2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제친 '그것만이 내 세상'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다. 이번 주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개봉하는 가운데 '그것만이 내 세상'이 1위를 수성할지 주목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코코'가 차지했다. 영화는 주말관객수 48만3천430명, 누적관객수 255만6천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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