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애어른' 권창훈(24, 디종FCO)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팀 승리를 지켜봤다.
디종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23라운드 스타드 렌에 2-1로 이겼다. 8승4무11패, 승점 28점이 된 디종은 10위로 4계단 올라섰다.
권창훈은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21일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프레더릭 삼마리타노를 대신해 나섰다.
디종은 전반 30분 플로렝 발망의 선제골을 앞서갔지만 41분 이스말리아 사르에게 실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디종은 20분 훌리오 타바레스가 발망의 가로지르기를 헤더 슈팅,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리비에 달글리오 디종 감독은 권창훈을 시작으로 차례로 선수 교체를 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수비진은 그대로 두고 미드필드와 공격을 교체하며 렌의 막판 저항을 견뎠고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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