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우리나라 영화 거장 박찬욱 감독이 '마더' 정서경 작가를 향해 애정 어린 응원을 전했다.
23일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정서경 작가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담은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 영상 스틸을 공개했다.
정서경 작가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 대표작들의 각본을 공동 작업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오랜 파트너인 것. 이에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는 제 작품세계 변화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의 드라마 데뷔에 "드디어 첫 TV드라마 각본을 썼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정서경 작가만의 색깔로 다양한 모성을 묘사할 것"이라며 '마더'에 담길 모성애에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박찬욱 감독은 '마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저도 꼭 보겠습니다"라고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찬욱 감독과 함께 칸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첫 브라운관 진출작 '마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더'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 분)과 엄마(고성희 분)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 분)의 진짜 모녀가 되기 모녀 로맨스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한편 '마더'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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