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김주현, '부잣집 아들' 주연 확정…3월 방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김지훈과 김주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 측은 "김지훈과 김주현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열심히 살아온 부모 세대에게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자식 세대에게는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김지훈은 철부지 부잣집 아들인 이광재를 맡아 갑작스럽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주현은 외식업 전공자이자 씩씩하고 당찬 김영하가 되어 이광재가 다시 일어서도록 자극하는 新(신) 평강공주로 변신할 예정이다.

김지훈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이어 다시 한 번 MBC 주말극을 맡게 됐다. 김주현 역시 SBS 드라마 '언니가 살아있다' 이후 주말극을 또 찾는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