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이유리가 '싱글와이프' 시즌1에 이어 시즌2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유리는 "박명수 씨와 함께 살아남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을 잘 보실해서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싱글와이프'에서 나 혼자 여자라 많은 공부가 됐다. 다양한 삶, 환경, 성격 등을 보면서 시청자 분들도 같이 위로와 공감을 받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유리와 함께 또 한 번 MC를 맡게 된 박명수는 "시즌2에서는 더욱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겠다. 시즌1과 비슷한 분위기다. 아내에게 꿀같은 힐링 분위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 있다. 첫 녹화를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싱글와이프'는 지난해 시즌1이 방송돼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라는 슬로건 아래 고생하는 아내에게 남편들이 파격적인 휴가를 선사하는 콘셉트로 사랑을 받았다.
'싱글와이프2'는 보다 많은 아내들의 삶에 일탈이란 선물을 선사하고자, 다섯 커플 이외에도 또 다른 사연을 가진 아내들이 릴레이로 소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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