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비아이가 오는 25일 발표하는 아이콘 정규 2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싸이와 타블로도 아이콘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정규 2집 앨범 '리턴(RETUR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총 12곡으로, 단일 타이틀곡인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신곡 8곡과 일본에서 발표했던 4곡이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비아이는 12곡 모든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신곡 중에는 비아이의 힙합 솔로곡 '돗대'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비아이는 선배 프로듀서들과도 공동작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EVERYTHING', 타블로는 '안아보자'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콘을 지원 사격에 나섰다.
4곡의 스페셜 보너스 트랙은 데뷔 직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MATCH)'에서 선보였던 '시노시작'과 'LONG TIME NO SEE'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표했던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LOVE ME)' 'JUST GO'가 한국어로 수록됐다.
아이콘은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본다는 의미로 앨범명을 'RETURN'이라 지었을 만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왕성한 국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수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팬들(아이코닉)의 모든 요청사항 최대한 수렴"이라고 화답하면서 팬들의 요구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콘의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리턴'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