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윤하가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윤하는 15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정규앨범 '레스큐(RescuE)'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하는 최근 손흥민과의 친분으로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별밤'에서 처음 만났고 쭉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친구다. 음악도 좋아하고 인연을 소중하게 생가하는 친구다. 바쁜 와중에도 잘 챙긴다. 같이 식사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 저도 왜 인연이 이어지는지 모르겠는 사람이다. 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내 친구와 동일인물인지 헷갈린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너무 잘 하고 있고 그 사람이 내 친구라는 게 신기하다. 저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도 내 삶을 열심히 살아서 누군가에게 자랑스러워야지 그런 생각이 든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멋지다"고 말했다.
한편,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레스큐(RescuE)'는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의 뜻을 가지고 있다. 5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서른 살이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윤하의 음악적 색깔은 물론,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GroovyRoom)의 트렌디함을 더한 음악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퍼레이드(Parade)'를 비롯해 11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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