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배우 한지민과 김성령이 가세, 신스틸러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1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에 출연한 한지민과 김성령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히말라야' '공조'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다.
영화 '두개의 빛 : 릴루미노' '역린' '밀정'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한지민. 그는 영화에서 자취를 감춘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가율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피아노 연주를 그만둔 가율이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진태를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한층 성숙한 연기로 표현해낸 한지민은 피아노 연주 장면까지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김성령은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홍마담을 연기한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 완벽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으로 풀 세팅하고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는 홍마담 역으로 분한 김성령은 새침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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