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동욱과 조승우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신작 JTBC '라이프' 출연을 확정했다.
9일 JTBC에 따르면 이동욱과 조승우는 메디컬 드라마 '라이프'(가제,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 스튜디오)로 첫 호흡을 맞춘다.
'라이프'는 tvN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수연 작가는 밀도 높은 대본으로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의 2017년 방송비평상,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tvN '도깨비'와 '비밀의 숲'에서 각각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동욱과 조승우는 '라이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다.
이동욱은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으로 출연한다. 조승우는 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 역을 맡는다. '비밀의 숲'에 이어 이수연 작가의 대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라이프' 관계자는 "'비밀의 숲'의 치밀함과 탄탄함을 그대로 이어 받은 밀도 있는 의학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프'는 올해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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