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투깝스'가 '저글러스'를 제치고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25회와 26회는 6.6%,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3%, 24회 7.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그동안 월화극 1위를 차지하고 있던 KBS2 '저글러스:비서들'을 제치고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2.4%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한 것.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또한 시청률이 소폭 하락, 5.8%와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투깝스'가 1위에 올랐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월화드라마의 하향 평준화 속 '투깝스'와 '저글러스' '의문의 일승'까지 1% 안팎의 차이를 보이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1위 경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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