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동안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여온 걸그룹 오마이걸이 '비밀정원'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마이걸은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한다. 앞서 공개한 티저를 통해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 요정 같은 비주얼과 소녀스러운 감성을 선보였던 터라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 앞에 설지 기대를 모은다.
미니 5집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리드미컬한 록 기반 트랙 위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를 오마이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직은 별거 아닌 풍경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만나게될걸' 등 희망차면서도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오마이걸은 아름다운 동선 변화와 파워풀한 칼군무를 적절하게 섞어 신비로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소속사는 "'비밀정원'의 가사를 재해석한 내용과 함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된 동화가 앨범에 수록돼 있어 힘든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이자 위로가 되는 이야기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WM스토어를 통해 데뷔 후 첫 공식 팬클럽인 미라클(MIRACLE) 1기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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