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서울 주전 미드필더 윤일록(26)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이적한다.
서울은 7일 윤일록의 요구를 수용해 요코하마 이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윤일록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와 해외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구단에 강하게 요청해왔다고 한다.
윤일록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서울과 함께했다.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 31골 3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서울은 팀 체질 개선에 나선 황선홍 감독의 의지에 따라 데얀(수원 삼성)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 등 새로운 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윤일록도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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