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결방 후 돌아온 '황금빛 내 인생'이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주말극 왕좌에 복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5회는 3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34회가 기록한 37.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토요일 방송분 시청률이 일요일보다 통상적으로 낮은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40% 재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주 연말 시상식 관계로 한 주 결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도 자랑했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 및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토요일 안방을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선을 긋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보내며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고 사랑도 점점 깊어졌다. 특히 지안은 도경이 선물한 목걸이를 받으면서 향후 관계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다.
방송 말미에는 노명희(나영희 분)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지안을 발견했고, 그런 명희를 보고 제 발에 저려 놀란 지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