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박인환이 영화 '비밥바룰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제작 영화사 김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김인권 등이 참석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박인환은 "모두가 아침 잠이 없어 촬영에 늦어 본 적 없다. 연기도 그렇게 오래 해왔다"며 "그래서 아침밥을 모두 다 먹었다. 나이 들면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는 야외에서 촬영하면 밤에 술 한 잔 먹고 다음 날 아침밥을 건너뛴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매일 먹었다"고 밝혔다.
신구는 "촬영 현장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은 치킨"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편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