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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측 "'하백의 신부' 김병수 감독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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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3명 감독 연출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화유기'에 김병수 감독이 참여한다.

5일 tvN '화유기' 측은 조이뉴스24에 "'화유기'에 김병수 감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올해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연출했다. 이에 따라 '화유기'는 기존 박홍균 감독과 추가로 투입된 '장난스런 키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을 비롯, 3명의 감독이 작품을 맡는다.

'화유기'는 지난 12월23일 첫방송됐지만 다음 날 2화 방송 중 약 10분 간 방송이 지연되는 등 두차례 방송사고를 냈다. 또한 지난 12월23일 새벽 경기도에 위치한 '화유기' 세트장에서는 한 스태프가 추락, 허리뼈와 골반뼈가 부서져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러 사고들이 겹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화유기'가 이례적으로 2명의 감독을 추가 투입한 것. 이처럼 인력 보강에 나선 것은 방송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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