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프로 선수들이 자신들의 모교를 대표하는 올스타 3X3 대학 OB 최강전을 개최한다.
KBL은 오는 1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차 이벤트 대회로 3X3 대학 OB 최강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대학농구연맹 1부 12개 대학을 대표하는 출신 대학 프로선수들이 올스타 팀을 이뤄 우승을 가리는3X3 농구 토너먼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을 살펴보면 2015대학농구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고려 올스타팀은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이동엽(서울 삼성), 강상재, 김낙현(이상 인천 전자랜드)이 다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연세 올스타팀은 2017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허훈(부산 KT)을 비롯해서 최준용(서울 SK),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 천기범(서울 삼성)이 한 팀을 이룬다.
이외에도 중앙 올스타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 (원주DB)이 함지훈(현대모비스), 강병현(안양 KGC), 이대성(현대모비스)과 함께 팀을 이루며, 두경민(원주 DB)은 경희 올스타팀의 대표로 나선다.
이번 3X3 대학 OB 최강전 상금은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500만원이며 해당 상금을 출신대학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이날 행사는 3X3대학 OB 최강전 외에 올스타전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 예선도 함께 진행된다.
3X3 대학 OB 최강전은1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3시부터MBC 스포츠+를 통해 4강전 및 결승전과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가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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