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화유기' 세트장 사고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2일 언론노조 측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 언론노조 회의실에 '화유기' 제작현장 추락사고 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화유기' 제작 현장 조사 결과 및 영상 공개, 드라마 제작 현장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 대책 요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조합원 동료, 故이한빛 PD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12월 23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는 한 스태프가 추락, 허리뼈와 골반뼈가 부서져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월27일 언론노조 측은 '화유기' 제작사 JS픽쳐스와 방송사 CJ E&M에 제작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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