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13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 첫주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49만7천811명의 관객수를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3일 만에 누적관객수 132만1천9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천400만 관객을 동원한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과 1천1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변호인'보다 하루 앞당긴 빠른 흥행세다. 또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명을 동원한 '마스터'의 기록도 넘은 속도다.
이날 오전 '신과함께' 점유율은 55.6%, 예매관객수는 63만7천220명으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또 한번 기록 경신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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