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는 1천400만 관객을 동원한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과 1천1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변호인'보다 하루 앞당긴 빠른 흥행세다. 또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명을 동원한 '마스터'의 기록도 넘은 속도다.
앞서 영화는 개봉 첫날 일일관객수 40만6천533명을 동원, '국제시장'(18만4천756명) '변호인'(11만9천949명), '7번방의 선물'(15만2천808명) 등 겨울 흥행 대작 오프닝 스코어의 2배 가량 되는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신과 함께'의 기록경신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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