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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내년에도 달린다…2월 日 신곡 '캔디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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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에너지 담은 재킷 공개, 3연속 홈런 예약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2월 일본서 새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홈런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22일 0시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018년의 첫 작품이자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인 '캔디 팝'을 내년 2월 7일 발매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발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재킷 이미지도 공개했다.

'캔디 팝'은 제목처럼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2017년 일본 데뷔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의 또다른 수록곡인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과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26일부터 방송될 라인의 스마트 스피커 Clova Friends CF의 테마송으로도 사용된다.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 데뷔와 함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는 공개 나흘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데 이어 '역주행' 신화로 닷새 만에 차트 정상에 오르며 현지서 트와이스의 성공신화를 알렸다. 이후 이 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 앨범차트 2위는 물론 일본 레코드협회가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지난 10월 18일 공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으로 연타석 인기홈런을 날렸다. 발매 첫날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포함해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사흘만에 넘어서는 등 날마다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올해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 현지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전체 아티스트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도 세웠다.

이 싱글 역시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도 됐다.

트와이스는 22일 방송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 및 31일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내년 1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를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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