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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개봉 20주년 맞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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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1일 국내 재개봉 확정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21일 영화를 수입하는 영화사오원에 따르면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급 씨네힐)은 오는 2018년 2월1일 국내 재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1998년 2월20일 국내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는 첫 개봉 20주년을 맞아 다시 관객을 만난다.

'타이타닉'은 아일랜드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세계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와 그에 승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박판에서 얻은 티켓으로 당대 최고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에 탑승한 가난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엄격한 상류사회에서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여인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다.

제임스 카메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타이타닉'은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14개 부문), 최다 석권(11개 부문)의 기록을 남긴 명작이다. 당시 전례 없는 막강한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영상 기술로 영화 산업에 혁명적 발자취를 남겼다.

영화는 메가박스에서 단독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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