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최강희 주연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이 오는 31일 방송을 확정했다.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이 오는 31일 저녁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올 여름부터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드라마다.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페스타 '힙한 선생'으로 톡톡 튀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 어떤 캐릭터에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색을 입히는 배우 최강희가 라디오 작가 한여름 역 을 맡았다. '한여름의 추억'을 통해 최강희는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했다.
누군가의 사랑이자 첫 사랑이었고, 한때는 누구보다 빛났던 한여름은 어느덧 사랑이 그립고 외로운 37세의 평범한 여자가 됐다. 얼마 전까지 썸을 탄 담당 PD 오제훈(태인호 분)과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옛 연인 박해준(이준혁 분)을 게스트로 섭외할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한여름의 연애 회고록이 시작된다.
한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 등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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