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워너원이 대규모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지난 15일~1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개최했다. 3만여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팬미팅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팬콘은 팬미팅으로서는 이례적인 360도의 무대로 관객들로 하여금 워너원의 무대를 확트인 시야로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객석 한가운데에 설치된 무대위 커다란 선물상자에서 등장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등 데뷔 앨범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캐롤까지 선보였다.
워너원 멤버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VCR 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회마다 다른 내용의 토크와 더불어, 팬들과 함께한 다양한 게임과 응원으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각 회차 공연 말미에는 멤버별로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안기는 등 2시간 40분에 달하는 선물같은 시간을 함께 했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에 이어 오늘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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