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철비'는 일일관객수 28만5천967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53만6천562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강철비'는 2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꾼'과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철비'는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약 18만4천명), 양우석 감독의 전작 '변호인'(약 23만2천명)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겨울 개봉 천만 영화들의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강철비'는 언론 시사회 및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일으키며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9%라는 압도적 추천 지수를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일일관객수 10만7천459명, 누적관객수 22만3천692명을 기록했다. '강철비'의 관객수와 비교해 2배 이상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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