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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황금빛 내 인생', 1천만 시청자 함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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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이용통합지수 1위, '미우새' '미워도사랑해' 뒤이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천만명의 시청자가 '황금빛 내 인생'을 함께 본 것으로 드러났다.

시청률 40%를 목전에 두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

7일 닐슨코리아와 KBS가 공동개발한 PIE-TV지수(콘텐츠 이용 통합지수)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 한주(11월27일~12월3일)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회당 가장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무려 1천2만명으로, 2위를 기록한 SBS '미운 우리 새끼'(572만명)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운 격차다. 3위는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347만명)이다.

PIE-TV는 본방송 및 재방송, 유통채널 재방송의 평균 시청자수를 합산한 지수. 기존 시청률 자료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다시 보기' 시청분을 합산했다는 점에서 TV 매체의 콘텐츠 시청 행태를 보다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tvN 등 총 9개의 채널에서 한 주간 방영된 전국 방송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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