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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선수들이 뽑은 최고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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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후는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음에도 불구, 신인 최다 안타인 179안타를 때려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144경기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 47타점 60볼넷이다.

그는 단상에 올라 "상을 주신 선배들께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겠다"며 웃어보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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