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 4일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이 가득한 스토리로 높은 몰입감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NO.1 "비서들의 리얼한 일상 담은, 차원 다른 오피스 드라마"
'저글러스'는 보스를 위해 헌신하고 보스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비서들의 리얼한 직장생활을 담은 스토리로 대중들의 구미를 당긴다. 화려한 이미지와는 달리, 치열한 경쟁을 뚫고 힘겹게 들어간 회사에서 1분도 60초로 쪼개 쓰는, 그리고 서럽고 비참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비서들의 진짜 이야기. 보스의 서열이 곧 비서의 서열인 세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하고 리얼한 직장 생존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더욱이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포기한 채 어디선가, 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는 '저글러스 4인방' 좌윤이, 왕정애, 마보나, 박경례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애환과 고군분투를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차원 다른 공감 오피스 드라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NO.2 "직장인의 현실적 삶 그린다" '신선·유쾌한 배우'들의 특급 만남
'저글러스'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유의 러블리함을 가진 백진희는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한 비서 좌윤이 역으로, 최다니엘과 달콤 짜릿한 로맨스를 펼쳐낸다.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다니엘은 사생활이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보스 남치원 역으로 까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다.
무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혜정은 국보급 순수녀 왕정애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이원근과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원근은 YB애드 이사이자, 금수저 물고 태어난 황보 율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NO.3 "연륜·관록 두루 갖춘 말이 필요 없는 '믿보배' 총출동"
'저글러스'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 말이 필요 없는 연기 본좌 김창완이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후견인을 자처하는 부사장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인교진은 광고기획부 수장 조전무 역을,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순배는 스포츠 사업부의 실무를 담당하는 백부장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극의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정성호는 공부장 역을, 씬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김기방은 만년 대리 박치수 역을, 톡톡 튀는 연기력을 가진 정수영은 워킹맘 문대리 역으로 등장, 극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NO.4 보스VS비서, 집주인VS세입자 엎치락뒤치락 관계역전극!
'저글러스'는 극과 극 성격과 삶을 살아온 비서와 보스의 갑을 포지션이 엎치락뒤치락 바뀌면서, 뜻하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능한 코믹 플레이와 전개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더욱이 우연찮게 서로를 알아가고 일상을 공유해나가면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가 가슴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짠내 나는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공감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더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삶을 진중하면서도 웃음기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결코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 않은 '저글러스'가 안방극장에 전하게 될 웃음과 감동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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