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의 홈쇼핑맨 정체는 이한철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3연승에 도전했다. 지난주 방송인 조우종, 배우 박희진, 개그계 대부 임하룡, 그룹 B.A.P 멤버 영재를 이기고 올라온 복면 가수 4인의 2,3라운드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홈쇼핑맨과 녹색어머니회의 대결이었다. 홈쇼핑맨은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선곡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고, 녹색어머니회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녹색어머니회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홈쇼핑맨은 '슈퍼스타'로 유명한 가수 이한철이었다.
이한철은 "'슈퍼스타'가 데뷔한 후 13년 만에 나온 히트곡이다"라며 "히트곡이 하나 밖에 없어서 '슈퍼스타'를 10년 부르고 있는데, 지금도 안 지겹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노래를 불러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변화하고 도전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한철은 "데뷔 23주년을 특별하고 보내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출연했다"라며 "'슈퍼스타'는 야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부른 곡인데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 그런 음악을 계속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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