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알쓸신잡2'가 제주도 여행을 이어간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이하 '알쓸신잡2', 연출 양정우 나영석) 6회에서는 두번째 제주도 여행이 펼쳐진다.
잡학박사들은 지난 주 북제주를 돌아다니며 제주도에 얽힌 다양한 역사와 야야깃거리들을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의 모습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 초반부터 그려진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제주만의 향기가 어우러져 뜻밖의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또한 다섯 박사들은 제주에서 과학과 예술을 두루 섭렵한 두 명의 천재를 만날 것으로 알려져 그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시민의 박물관 예찬론이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은 "건물을 나서면서 다시 보는데 너무 좋았다. 이곳에서 인생 박물관을 만났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키웠다. 여기에 "이 집은 추사 선생을 대우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 건물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글과 건축을 넘나드는 신개념 융합 여행의 정체, 아이돌 콘서트 현장이 부럽지 않은 제주 돔 투어의 정체가 재미있는 수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늦가을 제주도의 억새 물결을 따라 옮겨가는 시선이 자연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명장면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알쓸신잡2'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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