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후보로 추천됐다.
KBO는 29일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정관 '제10조 임원의 선출'에 관해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능 KBO 총재 후임으로 정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총재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KBO는 이에따라 총회를 개최해 신임 총재를 선출하고 이를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구 총재와 함께 박한우 KIA 타이거즈 사장·전풍 두산 베어스 사장·김창락 롯데 자이언츠 사장·이태일 NC 다이노스 사장·류준열 SK 와이번스 사장·신문범 LG 트윈스 사장·최창복 넥센 히어로즈 사장·김신연 한화 이글스 사장·유태열 kt 위즈 사장 등 9개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양해영 KBO 사무총장도 함께 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동환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는 구 총재에게 의결권을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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