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통장요정' 김생민이 이번주 주말 연달아 두편의 신작 예능을 선보인다.
토요일에는 tvN '짠내투어'로, 일요일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시청자들이 연달아 만나는 것. 특히 '짠내투어'는 김생민 생애 첫 야외 예능 도전작으로, '김생민의 영수증'은 정규편성된 단독 예능으로 관심을 모은다.
25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되는 '짠내투어'(연출 손창우)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아 여행 일정을 설계하고, 박명수와 여회현은 이를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손창우 PD는 "김생민은 프로그램 취지에 잘 맞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아낀다. 하지만 야외 예능 신생아다. 발전 가능성을 흥미롭게 봐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6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연출 안상은)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지난 8월 첫 방송된, 15분짜리 6부작 파일럿 예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 속에 70분물 10부작 시즌제 예능으로 정규편성됐다. 특히 일요일 오전 본방송에 이어 수요일 밤 11시 스페셜 방송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이중편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정규 편성을 위해 응원을 보내주신 수많은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비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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