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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X'흑기사', 12월 편성이 야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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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배우 조합, 오랜만의 컴백 스타…시상식 진출가능성 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연말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유난히 편성이 아쉬운 작품이 있다. 바로 12월 첫 방송을 앞둔 '저글러스'와 '흑기사'다.

12월 말 개최되는 'KBS 연기대상'을 앞두고 '저글러스: 비서들'과 '흑기사' 출연배우들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글러스'는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의 후속으로 내달 4일 첫 방송되고, '흑기사'는 수목드라마 '매드독'에 이어 12월6일 스타트한다.

'저글러스'(극본 조영 연출 김정현)은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멀티플레이어 비서군단의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유쾌한 웃음과 달콤 짜릿한 로맨스가 버무려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에는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최다니엘을 비롯해 3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강혜정, 비서 능력 종결자로 활약할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정통 멜로 드라마. 최근 공개된 슬로베니아 로케이션 촬영 스틸컷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김래원과 신세경이 드라마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서지혜, 장미희, 신소율 등이 합류해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작품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배우들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출연자들의 합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흥행 여부와 함께 연기대상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이 가운데 가장 아쉬운 건 방송 시기다. 아무래도 시상식이 개최되는 연말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충분한 평가를 받기엔 다소 시간이 빠듯한 것. 실례로 '저글러스'와 '흑기사'는 최근 방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KBS 연기대상 후보작(자) 추천서에서 제외됐다. 아직 단 한회도 방송되지 않은 탓이다.

물론, 기회는 남아있다. 12월 마지막주에 개최되는 연기대상까지 4주의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 된다. 그 사이 '저글러스'와 '흑기사'가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주기를, 그리하여 풍성한 드라마 축제의 장에서 함께 웃음 짓기를 기대해 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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